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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활동·수상 소식

NEW 기계공학과 대학원생팀,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 최우수상

  •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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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김백겸 학생, 석사과정 서형석·오태욱 학생이 세계 최대 권위의 촉각학술대회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는 촉각기술, 햅틱 장치,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교류가 이뤄지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20여 개국에서 800여명이 참가하여 ▲확장현실(XR) ▲원격 제어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응용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도모했다.


아주대 학생팀은 ‘자동차 핸들용 형상기억합금(Shape Memory Alloy, SMA) 기반 직관적 국부 압력 햅틱 시스템’이라는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피부에 국부적인 압력을 가해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초보 운전자에게 차선 변경이나 좌·우회전 등의 운전 상황에서 직관적인 촉각 피드백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운전자가 경험하는 급 가속·감속 방향의 압력을 전달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및 몰입형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백겸·서형석·오태욱 학생은 기계공학과 고제성 교수 연구팀에서 ▲생체모방 로봇 ▲형상기억합금 설계 ▲햅틱 디바이스 설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매커니즘 설계를 다루고 있다. 


서형석 학생은 “고제성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끝까지 노력한 여정이 큰 의미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SMA(형상기억합금)를 이용해 운전자의 터치 압력에 반응하는 차세대 햅틱 스티어링 휠 기술